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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아내인 김건희가 사과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10분간 사과를 하며 경력을 부풀렸다고 말하며 국민 사과를 하게 되었는데요. 여론에선 껍데기 사과라는 말이 맴도며 좋은 모습으로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과한다는 의미는 나쁜 의미가 아니기에 잘못을 늬우치는 행위를 보임으로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행보가 궁금해 집니다. 그러나 김건희가 22년 전 석사논문도 표절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윤석열 후보 입장으로선 정신 없는 가족 공격을 당한다고 보여집니다. 이젠 어떤 의혹이 나오더라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궁금해지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김건희
김건희

허위 경력’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를 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22년 전 작성한 숙명여대 석사학위 논문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김씨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도 부정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학계에 따르면 1999년 제출된 김씨의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석사학위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에서 기존 출간물과 동일한 내용이 상당수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논문은 김씨가 개명 전 ‘김명신’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시기인 1999년 6월에 제출됐다.

JTBC에 따르면 김씨 논문을 표절심의 프로그램 ‘카피킬러’로 검증한 결과 표절률은 42%에 달했다. 학계에선 표절률이 20%를 넘으면 심각한 연구 부정으로 간주한다. JTBC는 김씨 논문이 컴퓨터와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은 시절에 나온 점을 고려해 카피킬러 데이터베이스에 들어있지 않은 연구물들을 자체적으로 추가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카피킬러는 자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와 검증 대상 논문을 비교해 표절률을 산출한다.

 


김씨 논문보다 2년 앞서 나온 1997년 경희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은 “클레는 어린아이, 정신병자, 원시인들의 드로잉이 고차적 사고를 동반하지 않은 순수한 것이라는 데에 주목하고, 그것들의 유희적 자발성을 선의 가장 기본적인 모티브로 뽑아내기도 하였다”라고 클레 회화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김씨 논문에는 이 부분이 거의 그대로 옮겨졌지만 인용은 없었다.

클레 회화의 선(線)을 음악과 관련지어 세 가지 특성을 언급하는 대목도 인용 없이 다른 논문에서 발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울 클레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다루는 부분에선 1986년 열화당에서 초판이 발행된 로즈메리 램버트의 ‘20세기 미술사’와 유사한 부분이 상당수 발견됐다.

앞서 김씨의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도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 논문은 주역과 음양오행, 사주와 관상을 설명하는 운세 콘텐츠를 다뤘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여러 자료들을 짜깁기했다는 것이다. 국민대는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 심사 및 수여 과정의 적절성에 대해 자체 조사하고 그 결과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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